총격전에 휘말려 깬 아침. 아 개피곤해 ㅋㅋ
처음엔 좋았다고 한다.
환느라니. 환몽이라니.
왠 책을 추천해주시던 환느라니.
노란 병아리 색이었는지 노란병아리란 제목이었는지 노란표지의 책을 읽어보라던 환느라니.
급 사진찍으러 가신다길래 카메라를 내가 들겠다 한다.
손 바닥만한 컴팩트디카를 굳이... (못버릴 하녀근성. 그래도 좋단다. 꿈에서도 신났다)
어딘가 부둣가를 갔는데 갑자기 벌어진 강도사건으로 총격이 시작되고, 환느는 어디가고 회사동생과 달아나기 시작한다. (다행히 위험을 피하셨네 ㅋㅋㅋ)
잘 달아나지 못하고 큰일나겠구나 싶은 순간 아 꿈이다 인식하며 깼다.
망할 강도시끼. 너때문에 환느 사라지셨....ㅋㅋㅋ
한시간이 후딱 가는구나.
곧 알람이 울릴 시간.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