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달달한

knock knock 2019. 2. 19. 08:52

 

 

 

믹스커피 땡기는 아침이다.

맹물에 말고 진하고 고소한 우유에 탄 믹스커피.

 

하아. 12시 전까지는 뭐 먹으면 안되는 현실 ㅋㅋ

눈은 펑펑펑 잘도 오는데 쌓이질 않아서 다행이고, 운치없고.

 

공연 대신 영화....대신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ㅜㅜ

거제도 날씨는 어떠려나.

 

**출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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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나움

보려고 계속 맘 먹었던 영환데, 시작하고 5분도 안되어서는 후회를 시작했다. 아 보지말껄. 그냥 모르고 싶다. 아 짜증나. 진심 패주고 싶다. 화난

마음으로 어이없어 한숨쉬다가 마지막 장면에 터져버렸다.

너무 귀엽게 웃는데 왜 그게 그리 아프냐.

 

제발. 책임지지 못할거라면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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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보일러도 켜지않고 웃다가 울다가.

지하철에선 미친 애 출몰까지.

 

**눈이 부시게 보느라 지나쳐버린 달 찾아 한컷 찍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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