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굶는데, 갖다준 맥모닝과 해시브라운.
따끈따끈한 해시브라운은 사랑이지.
쫩쫩. 야곰야곰 먹다가 남은 반을 통째로 넣고 우물우물. 맛나.
점심은 갈비.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굽느라 정신 없지만 맛나서도 정신없다.
첫 점은 고기만, 두번째도 고기만, 가끔 쌈으로.
저녁은 굶으려고 했는데,
진짜진짜 굶으려고 했는데,
맥모닝 먹어야해서, 음료 사다준 것도 먹어야해서,
먹다보니 배고파서 빵도 먹...
근데 운동 안나가고 휴식.
음. 혹시 운동하다가 발이라도 삐면 안되니까
다리 뭉쳐서 당일날 못뛰면 안되니까
라며 스스로에게 핑계대는 중
어깨 접고 봐야할 것 같은데,
이리 살을 못빼서 어쩌누 ㅜㅜ
**탄 맛 홀릭.
그래도 세탁기도 돌렸고, 휴폭도 말았고 비행기도 접었나며 위안 중.
두근 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