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츠가루를 한달안에 소진할 기세로 ㅋㅋ
집에 계란이 없다. 똑 떨어졌...
근데 전기압력솥에 쪄보고 싶...
계란 대체품을 찾아보는데, 응 아무것도 없어.
그냥 계란 없이 간다.
간혹 계란향이 비릿하게 느껴질 때가 있으니 차라리 잘됐다.
점성이 떨어질 것 같아 설탕 대신 꿀 잔뜩 넣고,
내 사랑 짠맛, 소금도 넣어준다. (드디어 기억했나. 소금)
도너츠가루에 그냥 쏟아붓고 썪썪...곱게 채? 그런거 없다.
압력솥 카스테라치니 찜으로 40분 하라길래 내건 반죽양이 적으니까 30분, 시작~~
그릇에 붙은 반죽 싹싹 긁어 기름에 튀겨보니 맛있네?
다시 또 튀길 용 반죽...돼지야!!
어제 그제는 부침개로 달리더니, 다시 돌아 도너츠
마의 계절, 가을을 살찌우며 보내는구나. (
가을만? 가을만?)
우히히 궁금하다 어찌나올지.

모양 넘 잘나왔다 ㅎㅎ 이쁘넹~~
맛은...아 달다. 두조각 먹었는데 느글느글...
담엔 소금만 추가해볼까?
냉장고 튀김용 반죽 어쩌지? 안땡겨.
김치찌개나 데워 먹어야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