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에 꽂히면 그거만 주로 판다.
만화책에 꽂힌 중학교시절에서 소설로 넘어오던 고등학교시절...소설로 넘어와서는 구간마다 장르에 꽂혀서 대하소설에, 할리퀸 로맨스소설에, 뭐 그냥 감성적인 소설에, 대학 때 불타던 건 판타지 소설이었고, 회사다니면서는 인터넷소설에, 그후 미드에 꽂혀 몇 년, 그리곤 공연에 꽂혀 공연만, 퇴사 후에 특정장르에 꽂혀 그 쪽 장르의 웹툰, 애니, 소설, 드라마까지 ㅋㅋㅋ이렇게 뭐에 꽂혀 이러는거 나한테는 평범한건데 말야...
좋아하는 거 하루종일 보는 거 당연한건데 말야...
이게 사람이 주가 되서 그런가?
하루종일 핸드폰을 본다는 건 같은데, 자꾸 여기저기 커뮤를 다녀서 그런건지...자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건지 ㅋ
일요일에 집에서 혼자 부페 차린 듯 끊임없이 갖다 먹어서 나온 도서관에선...동면 준비를( 쿨럭...)
쿠폰을 줘가지고는 그거 쓴다고, 무료배송 맞춘다고 냉동실템을 다량으로 샀다...벼르던 아이스크림 5리터 짜리도 ㅜㅜ
자제는 개뿔.
집에 와서 관련 사이트, 어플 다 한 번씩 들어갔나나오고, 관련 유튭듣고, 중간에 올라온 영상보고, 또 관련 라이브 틀어놓고, 딴폰으로 트윗보고, 유튭도 보고...저녁 내내 아주 정신 없네?
1시가 넘어서까지 틈없이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