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서 숙면하고 깬 아침.
보통은...일단 조카 녀석들과 늦게 잠 (동일했음 ㅋ3시에 잤나?)
밤 사이 돌아다니는 언니네 고냉이들 때문에 자꾸 깸, 새벽에 밥 달라고 울어서 또 깸, 이제 어무니가 밥한다고 새벽에 움직이셔서 또 깸.
피곤했는지 고냥이들 소리 못들었고, 어무니도 피곤하셨는지 9시 넘어서 부시럭 거리셨음 ㅎㅎ
밥 먹고, 읍내서 커피 마시고, 사야할 것 찾아다니고, 떠들고, 이동하고, 떠들고, 밥 먹고, 다시 와서 떠들고...시간이 정신없이 후욱 갔네.
분주한 정신을 애깅이들 노래와 함께 갈무리 중.
좋다. 역시 노래 좋아.

구름 사이 빼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