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불안감이 스멀스멀
트윗을 끊을 수는 없는 인간이란 걸 스스로 잘 아는데
글들을 보면, 아니 사실 그 글들이 아니더라도 이미 충분히 메신저로 느끼고 있는 이 불안함.
어찌되는걸까.
어찌되어가고 있는 걸까.
마음만 잘 다스릴 수 있다면, 서로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한다면 그 어떤 결정이든 그러려니 해야겠지.
서로의 마음이 많이 다치지 않았으면...좋겠다. 그저.
무엇이든 응원할테니...
같이 하는 무대 보고 싶고,
정말 그 모습을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다면...하..싫은데. 왜 미리 걱정해?
근데...놓아버린 것만 같아보여서 걱정되고,
놓아버린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 것 같아서..더 다들 괜찮은 건가 싶고...
그 무엇이든 잘 살거야.
나보다 백배 천배 잘난 애들이니 잘 지낼거야
너나 잘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