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도 모르고 애깅이들 팬계정을 모두 구독했더랬다. 이거 어려운거 아닌데 왜들 안하지?왜 구독자가 이것밖에 안되지?성격인지라 여전히 보이는 족족 구독하긴 하지만, 씁쓸함이 같이 오더라.누군가는 열심히 올리던 영상을 멈추고,누군가는 다른 아이돌을 올리고,아..상처가 될 수도 있겠구나. 이렇게 멀어져가는 팬이 눈에 보이게 되는구나. 뭐든 처음이라 난 참 무지하구나. 책임감을 가져야하나 싶지만, 이미 마음이 떠난 이들이 남은 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얼마나 될까 싶다. 올 해의 마지막인 오늘이라 팬들이 애깅이들에게 보내는 마음의 영상들을 보고 있자니 또 그런 생각이 또 들어버리네 ㅋㅋ 그래도 너희를 여전히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또 얼마 안된 팬들이 새로 생겨나기도하니까부디 단단한 마음으로 팬들이 사랑하는 마음만..